줄거리
알바니아의 티라나 1997년. 공산주의 몰락이 남긴 혼란은 피비린내 나는 내전의 문을 열었다. 외소한 마티아는 또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피해 버려진 어느 건물에 숨는다. 그리고 그곳 지하에 숨어있던 과거 공산독재치하에서 국민을 감시 학살하던 조직에 납치당한다. 티라나 2022년. 세명의 젊은이들이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이전 공산 정권이 사용하던 건물 지하의 벙커를 사용한 젊은이들의 현대적인 클럽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하지만 이 욕망은 더러운 돈을 노리는 마약 카르텔의 표적인 되어 쫓기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두려워해야 할 것은 더 무서운 어둠속의 존재이다. 치명적인 칼날로 무장한 피에 굶주린 안티 히어로가 무차별 학살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