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깊은 산속에 난 도로를 만삭의 아내와 이동하던 조의 차가 과열로 고장 나자, 주변에 물을 구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내에게 사고가 발생한다. 그리고 9년이 지난 1985년. 여전히 아내를 잊지 못하는 조는 아내가 남긴 딸 소피아를 홀로 키우며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다. 잡부 일자리를 소개받은 조는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자바여인의 집에 소피아와 함께 입주하는데,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과 자바여인은 알 수 없는 행동과 불길한 분위기를 풍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