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짝사랑임을 모른 채 살아간다.
줄거리
짝사랑해 온 ‘린베이싱’과 함께하기 위해 달착륙 기원 콘서트 자원봉사를 하게 된 ‘장완선’. 수능이 끝난 후 ‘장완선’은 드디어 ‘린베이싱’에게 고백할 계획을 세우지만 하나 둘 추억을 쌓으며 가까워지던 둘에게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닥친다. 슬픔에 빠져 있던 ‘장완선’은 휴대폰 속 ‘린베이싱’의 이름을 찾아 그녀에게 보내지 못했던 문자 전송 버튼을 누르고 그 순간,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