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유전자 조작식품.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정보는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전 지구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식량시스템에 위협을 가해도 우리는 여전히 무덤덤할 뿐이다. 인류사에서 가장 중대한 식량수급시스템의 변화와 직면하고 있는데도 북미권 사람들은 그저 담담히 GMO를 수용한다. 하지만 빈곤과 굶주림에 허덕이는 아이티 소작농부들은 GMO 씨앗을 모아 불태워버리고 있는 현실. 그들은 알지만 우리는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 다른 국가에 비해 유난히 GMO에 무감한 미국에서는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