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택배회사의 실수로 잘못 배달된 다량의 마약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범죄 코미디물. 영화는 별다른 스타배우없이 출연진을 구성, 앙상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데, 연출은 ’50 센트’의 뮤직비디오 등을 만든 비디오 감독 베니 붐이 담당했는데, 이번이 극장용 영화 연출데뷔작이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1,138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411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6위에 랭크되었다. 택배회사인 ‘넥스트 데이 에어’의 택배기사 레오는 실수로 10킬로의 고품질 마약 코카인이 든 소포를 다른 주소로 배달한다. 이를 받은 사람은, 원래 배달주소의 이웃에 사는 하류 건달 브로디와 구치. 코카인을 발견하고 대박이라고 기뻐하던 둘은 이를 마약 딜러인 브로디의 사촌에게 15만불을 받고 넘길 계획을 세운다. 한편, 브로디와 구치의 이웃으로서, 갱스터가 되고싶은 저저스와 그의 여자친구는 받기로 한 마약이 도착하지 않자 패닉에 빠지고, 마약왕 보데가 디아블로가 알기전에 사라진 마약을 찾고자 애쓴다. 하지만, 때는 늦었고, 마약이 배달중 사라진 것을 알게된 보데가가 이를 찾기위해 직접 나선다. 이제 마약을 둘러싼 일대 소동이 일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