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머리에 두건을 뒤집어 쓰고 양 손이 묶인 채 사막 한 가운데서 깨어난 의문의 한 남자. 차를 타고 가던 한 여성에게 발견되어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고 몸을 회복해나간다. 의식을 되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기억상실증이 있음을 알게 되지만 자신이 누구인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그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단서는 ‘매니 엘더’ 라고 적힌 쪽지 한 장뿐. 그는 자신의 존재를 찾기 위해 쪽지 내용을 토대로 LA로 향하지만 자신의 존재를 알아갈수록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의심만 커져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