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명적 믿음
Sep 28, 2013
드라마, 공포, 범죄
1h 48m
줄거리
종교 그룹의 열혈 맹신자인 토레는 우연히 만난 베노의 차를 고쳐 주면서 친해지기 시작한다. 집도 없이 떠돌던 토레는 베노가 자기 집 앞마당에 마련해준 텐트에서 지내게 된다. 토레가 베노의 가족들과도 친해질 무렵, 베노는 토레의 종교적 신념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되고 그의 믿음을 실험 하기 위한 잔인한 게임을 시작 하는데…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올해 칸느에서 처음 상영 했을 때 실제로 벌어진 일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충격적인 내용(특히 결말 부분) 때문에 관객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솔직히 은 보고 난 후 기분이 좋아지는 작품은 분명히 아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관객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하지만 그만큼 연출, 연기, 스토리 등 모든 면에서 이작품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을 싫어하던 좋아하던 관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은 틀림없다. 확실히 ‘현실이 허구보다 훨씬 더 기이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박도신/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출연진

Julius Feldmeier
Tore

Sascha Alexander Geršak
Benno

Gro Swantje Kohlhof
Sanny

Annika Kuhl
Astrid

Daniel Michel
Eule

Uwe Dag Berlin
Dieter

Christoph Jacobi
Arzt
Til-Niklas Theinert
Dennis
Christian Bergmann
Klaus
Nadine Boske
Cora

Hartmut Lange
Bordellbesitzer
Leoni Schulz
Maithe

Laura Lo Zito
Lilli
Enno Hesse
Jasper

Alexander Wipprecht
Prediger am Kreuz
Torben Lohmann
Priester
Katinka Auberger
Krankenschwe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