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임신한 비앙카와 그녀의 남편 이안이 산부인과를 찾아가면서 시작된다. 비앙카는 환청과 두려움이 있어 리튬을 복용하고 있었지만 아이에게 해가 될까봐 두려워 리튬약을 먹는 것을 중단한다. 하지만 이전부터 그녀의 곁을 맴돌던 검은 머리의 여자가 계속해서 나타나자 비앙카는 점점 두려움을 느끼면서 남편 이안의 품에서 안정을 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뉴스를 보던 비앙카는 자신을 따라다니던 여자가 사라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째서 자신을 따라다니는지 알고 싶었던 비앙카는 사라가 살던 집을 찾아가게 되고 그 곳에서 숨겨진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