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대낮에 상점주인이 귀가 잘려진 채 시체로 발견된다. 긴장한 경찰은 정신병자의 소행으로 단정짓고 즉각 수사를 벌이는데, 출판사의 편집일을 하는 부유한 미망인 트레이시(Tracy: 조안나 파큘라 분)의 집에선 시체의 잃어버린 귀가 발견된다. 수사반장 마이클(Michael: 토마스 아라나 분)는 트레이시와 이 사건을 연관짓게 되고 죽은 남편의 친구 티모시 벨을 찾아 나선다. 그러는 동안 신체의 일부를 회손시키는 엽기적인 살인사건은 계속되고 회손된 부분은 모두 트레이시에게 배달된다. 한편 마이크는 피살자들이 모두 죽은 트레이시 남편에게 장기이식을 받은 사실을 알아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