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
Feb 20, 2015
전쟁, 드라마
1h 36m
1944년, 살기 위해선 형제를 죽여야만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투!
줄거리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4년, 독일과 소련 사이에 끼어있던 에스토니아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전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두 나라의 힘에 눌려 강제 징병을 당한다. 분명히 한 동포였는데도 불구하고 독일의 ‘무장 친위대’와 소련의 ‘붉은 군단’으로 나뉜 에스토니아 사람들.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카알 토닉’은 자신과 똑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카알’과 친구가 되지만 뒤늦게 자신들이 서로 다른 편에 서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서로에게 총을 겨눌 수밖에 없는 적이 된 그들!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투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