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동해에서 작전 중인 미해군 항모의 항공대에 어려운 임무가 부여된다. 수차례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험준한 지형과 그물같은 대공방어망에 의해서 난공불락으로 버티고 있는 북괴군의 주요 보급로인 도곡리의 철교를 폭격하라는 것이었다. 홀든이 이끄는 비행대는 비같이 쏟아지는 대공포를 뚫고 결사적인 돌입을 감행하여 드디어 철교를 명중시킨다. 돌아오는 길에 그는 2차목표에 대한 공격을 하다가 그만 적탄에 맞아 낙하를 한다. 동료들이 방어를 해주는 가운데 필사적으로 구조대를 기다리던 홀든은 그만 북괴군의 총탄에 쓰러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