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위스콘신 주의 작은 마을, 의사 부인인 로자는 이 마을에서의 삶을 지루하게 생각한다. 로자는 마을을 방문한 시카고의 실업가 닐에게 빠진다. 그녀는 남편 몰래 환자들에게서 돈을 갈취해서는 닐을 만나기 위해 시카고로 가버린다. 하지만 닐은 로자를 환영하지 않는다. 스튜어트 D. 잉스트랜드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 로자 역의 베티 데이비스는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결말에 이르러 로자가 죽음을 맞는 장면은 가장 긴 죽음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2015 킹 비더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