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7세 생일날 친구들에게 성폭행 당한 아오이는 심한 상처를 받지만, 이를 안 부모들이 차가운 반응으로 대하자 자살할 결심으로 옥상에 올라간다. 그때 아오이의 휴대폰에 잘못 도착한 메세지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는다. 이후 가출을 한 아오이는 카바레에 취직해 호스테스와 원조교제에 빠져들게 되고 힘든 아오이를 위로하는건 토시와 메일을 주고 받는 것 뿐이다. 우연히 메일의 주인공인 토시와 만나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토시와 동거를 시작하지만 이미 빚더미에 앉은 아이가 성인비디오(AV) 제작프로덕션과 5작품 출연을 조건으로 거액을 받은 상태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