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개그우먼 뺨친다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어온 도티 잉글스는 에리카와 오팔이라는 두 딸과 함께 사는 이혼녀. 백화점의 화장품 매장에서 그 좋은 입담과 재치로 손님들을 사로잡던 그녀는 마침내 코미디계의 문을 두드린다. 자신의 심볼로 결정한 '땡땡이' 의상을 온몸에 휘감고 오디션을 멋지게 치른 그녀는 유명 매니저 아놀드 모스에게 발탁된다. 사랑하는 딸을 뉴욕의 아파트에 남겨놓고 LA로 공연을 떠난 도티를 딸들은 그녀가 더이상 엄마로만 머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방황하기 시작한다. 예민한 사춘기 소녀인 에리카는 반발심으로 남자친구와 첫경험(?)을 치루고 도티와 모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자 친아빠를 찾아 가출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