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하느님은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너는 어느 누구보다 그것을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과거에 목사였던 지미 무어는 신앙의 위기로 인생의 소명에 관해 혼란을 느끼게 만들자, 반평생 전에 자신이 고향이라고 불렀던 곳으로 돌아간다. 이 작은 시골 마을은 그가 이제까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제외하고 변한 것이 거의 없다. 그러나 그 지역은 최근에 있었던 비극적인 화재의 소용돌이에 휩싸여있었다. 그 화재는 한 가족의 생명을 앗아갔고 지미의 가장 친한 친구를 정신병자 감옥으로 보냈다. 지미의 멘토인 사목자가 그에게 신앙을 잃지 말 것을 촉구하지만 실망한 그의 아버지는 왜 그의 아들이 항상 그렇게 어려운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의문을 갖는다. 지미는 그 원인 모를 화재의 진상을 규명하고 친구 트래비스의 결백을 입증할 해결책과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이 비극의 잿더미 속에서 그는 희망의 불씨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신앙과 우정, 진실과 희망에 관한 가슴 벅찬 감동 스토리! 캐나다 키플링에서 제작된 이 영화 의 주인공은 로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에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코빈 번슨이다. 그는 현재까지 150여 편에 이르는 작품에 출연했으며 이제 감독으로서의 명성도 쌓고 있다. 코빈 번슨은 이 영화의 대본을 쓰고 감독까지 맡았는데 배경이 되는 도시 키플링에서 실제로 생활하는 시민들이 보조 역으로 캐스팅해, 코빈 번스를 제외하고 영화에 출연하는 대부분의 배우가 영화에 처음 출연하는 일반 시민들이다. 우정과 소명에 관한 독특한 이야기를 다룬 는 주인공이 화재사건을 파헤쳐가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인간에 관한 믿음과 신앙 등 감동을 주는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관객들에게 은총의 힘과 희생의 아름다움, 신앙 회복의 희망을 찾도록 안내한다. 또한 이 작품의 제작과정에는 인터넷을 달궜던 “레드 클립”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빨간 종이 클립 하나를 물물교환하기 시작한 청년이 물물교환을 거듭한 끝에 정확히 1년 만에 집과 바꾸게 됐다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