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조시와 베니 새프디가 연출한 영화. 카리스마 넘치는 뉴욕의 보석상 하워드 래트너(애덤 샌들러)의 이야기를 담은 짜릿한 범죄 스릴러다. 언제나 또 한 번의 한탕을 찾아 헤매는 하워드. 그가 잘만 하면 일생일대의 횡재가 될 수도 있을 위험한 도박을 시작한다. 하나가 무너지면 전부가 무너지는 베팅의 사슬 속에, 적들은 사방에서 다가온다. 이제 하워드는 그들을 상대하면서 가족과 사업을 모두 챙기는 아슬아슬한 곡예를 해야 한다.
하워드 래트너는 뉴욕에서 보석상을 하는 유대인이다. 그러나 보석과 장물을 가지고 계속 돌려막기를 하는 탓에 여러 군데에 빚을 지고 있고, 심지어는 친척인 아르노에게까지 빚을 져 아르노의 빚쟁이에게 독촉을 당하는 상황. 어느 날 보스턴 셀틱스 소속 NBA 슈퍼스타 케빈 가넷이 하워드의 보석상에 구경을 오게 된다. 변변찮은 물건들에 가넷이 실망을 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에티오피아에서 17개월을 걸려 공수한 큼지막한 오팔이 도착한다. 오팔을 본 가넷은 신비한 기운을 느끼고, 이건 신의 계시라며 자신에게 오팔을 팔아달라고 말하지만 하워드는 거절한다. 드마니와 가넷의 계속된 설득 끝에 하워드는 그의 우승반지를 담보로 오팔을 빌려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