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뉴욕에서 방송 일을 하던 ‘시아’는 사촌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마데아스’를 만난다. 그 둘은 첫 만남에 황홀한 하룻밤을 보내고 아무런 감정 없이 ‘S메이트’의 관계를 맺는다. 그러던 중 ‘시아’는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마데아스’에게 정자를 기증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마데아스’는 감정 없는 둘 사이의 관계를 강조하며 거부한다. 결국 ‘시아’는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고 자연스레 ‘마데아스’와는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10년 후, ‘시아’는 자신과 아이에게 무관심한 남편으로 인한 결혼생활에 지쳐있었고, 우연히 뉴욕에서 ‘마데아스’를 만나게 된다. 10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된 그들 사이에서 묘한 감정이 생기게 되면서 다시 한번 황홀한 밤을 맞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