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반역자 손요조가 자신의 사형을 집행한 이들은 모두 죽을 것이라는 저주를 내리며 사형을 당한 뒤, 손요조를 조사했던 주자옥이 독살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소림사의 유능한 탐정. 이소백은 이 사건에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수사를 시작한다. 이소백은 손요조가 사형을 당한 감옥을 조사하던 중, 그 감옥 안에서 독살 당한 옥졸과 경비의 시체들을 발견하고, 손요조의 저주와 관련된 이들은 손요조가 귀신이 돼 복수하는 것이라고 술렁이며 두려움에 휩싸인다. 성 안이 소란스러워지자 황제는 이소백에게 7일 내에 반드시 범인을 잡으라 명하는데... 과연 이 연쇄 살인 사건은 귀신의 짓일까? 주어진 시간은 단 7일! 과연 그는 유력한 용의자는 악귀 뿐인 이 사건의 단서를 찾아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