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8세기, 북유럽. 프리지아의 왕자 ‘레드배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악습에 반대해 귀족들에게 추방당하게 된다. 죽음의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덴마크인들에 의해 목숨을 구한 ‘레드배드‘, 운명에 순응한채 그들과 살아가던 중 프랑크족의 침략을 받아 삶의 터전을 잃고 억압과 굴욕적인 삶을 살게 되는 프리지아인들의 소식을 듣게 되고, 다시 프리지아를 재건하기 위해 본래의 자리를 찾기로 하는데... 11월, 자유를 되찾기 위한 레드배드의 목숨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