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1년 후의 미래입니다. 제발 저를 구해 주세요.”
줄거리
어느 날 ‘시오리’에게 들려온 미래의 목소리는 1년 전 과거에서 자신을 구해 달라고 그녀에게 간절히 부탁한다. 그러나 정작 목소리의 부탁대로 행동하여 목숨을 건진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시오리’. 죽었어야 했을 ‘시오리’의 운명이 미래의 목소리로 인해 연장됨에 따라 그녀에게는 내년 9월까지, 365일이 주어진다. ‘시오리’는 앞으로도 계속 9월을 맞이할 수 있을까? 그리고 미래에서 그녀에게 말을 건 목소리는 누구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