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활빈당의 창시자 홍길동의 둔갑술과 축지법 등이 담겨진 현재까지 박물관에 보존되어 오던 '율도 국왕의 국서'가 칼쿠리란 도둑에 의해서 도난당한다. 형사들이 동원되어 칼쿠리를 추적하던 중 유서는 홍길동의 18대 후손인 소년 길동의 손에 우연히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그 책의 수수께끼를 풀고 있는 소년 길동 앞에 과거의 홍길동이 나타난다. 소년 길동과 길동의 이모이자 잡지사 기자인 혜진은 홍길동으로부터 미래에서 기계 인간이 길동의 친구 소영이를 죽0이러 온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마침내 요란한 진동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터미네이터, 그때부터 터미네이터와 도둑, 길동 일행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