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기원전 1,000년경 상나라 주왕 시대, 인간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의 잦은 출몰로 백성은 고통받고 있었다. 진당관의 총병 이정의 부인이 임신 3년 6개월 만에 사내아이를 낳자, 요괴 석기낭랑은 아이를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이를 막으려는 태을진인의 공격으로 석기낭랑의 계획은 실패하고, 크게 다쳐 목숨이 위험해진다. 태을진인은 아이가 영주자의 환생이라며 '나타'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성인이 되면 건원산으로 찾아오라고 한다. 18년 후, 성인이 된 나타는 요괴 사냥꾼으로 이름을 떨치지만, 수많은 요괴 사냥꾼의 경계 대상이 된다. 자아강의 요괴가 아버지 이정과 연관 있다는 소문을 들은 나타는 진실을 확인하고자 자아강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