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러시아 반군 이고르 자이산 장군은 반란군을 이끌고 캄셰프 원자력발전소를 점령해 미국과 주변 국가를 위협할 계획을 세운다. 그의 전략은 북한의 못 쓰는 연료봉을 공급받아 원자로에 장착한 뒤, 핵분열을 일으키는 것. 미국 정부는 연료봉이 장착되기 전 공습을 통해 원자로를 없애려 하지만, 자칫하면 방사능 오염으로 10만명의 목숨이 날아갈 판국이다. 이에 폭격할 장소를 표시해주는 ‘마크맨’ 페인터(웨슬리 스나입스)와 그의 팀이 투입된다. 그러나 너무 쉽게 원자력발전소에 침투한 배경에는 또 다른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