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소주성에 요괴들이 활개를 쳐 피해가 늘어나자 법사들은 천하의 요괴를 모조리 없애겠다는 사명감으로 요괴를 해치우며 백성들을 지킨다. 그러던 어느 날, 뱀 요괴 청년 죽엽청이 요왕의 자리를 노린다. 이 과정에서 법사 번해는 요괴와 결탁한 천익각 각주의 덫에 걸려 법력을 잃게 되자, 다시 법사의 신분을 되찾기 위해 요괴인 죽엽청과 협력한다. 요괴를 전부 죽여야만 하는 법사의 운명과 살아남으려는 요괴의 운명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