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가리스멘디 농가에서 묻혀있던 해골이 발견된다. 부부는 아들 네스토르를 불러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골이 감쪽같이 사라진 후다. 바스크 지방의 한 농가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스릴러에서 유골의 발견은 한 가족의 오래된 상처와 어두운 비밀을 끄집어낸다. 네스토르의 쌍둥이 형제 에이토르가 오래전 비극적인 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이다. 아버지는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들이 다음 희생자가 될 거라고 아들을 설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