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개그맨 야마메는 동료 나카이와 개그맨 콤비<조나단즈>를 꾸미고 있었지만, 전혀 인기가 없어 콤비를 해산한다. 갑자기 솔로 코미디언이 되어 망연자실한 야마메는 방송 프로듀서 마츠오 유지로부터 TV 프로그램 출연을 위한 '사고물건에 살아본다'라는 무리한 조건을 받아들여, 살인사건이 일어난 집에서 살게 된다. 그곳은 언뜻보면 평범한 방이지만, 첫날 밤 촬영했던 영상에 하얀 무언가가 찍혀 있고, 음성이 흐트러지거나 다양한 기괴현상이 포착된다. 방송에서 큰 화제가 되어 한층 더 괴기현상을 좇게 된 야마메는 부동산을 찾아가 새로운 사고물건 소개를 의뢰한다. 마침내 야마메는 인기에 오른다. 계속해서 사고물건을 구하러 다니지만, 야마메에겐 상상할 수 없는 공포가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