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소설가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자란 소년 이치야. 팔리지 않는 소설을 쓰는 작가 아버지였지만 아버지는 항상 행복해 보였고 그의 어머니 또한 아버지를 지지해주었다. 그런 아버지의 영향으로 이치야는 어릴 적부터 소설을 쓰게 되었고 중학생 때 작가 데뷔를 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글이 SNS에서 혹평을 받게 되고 본인 스스로도 팔리지 않는 작가라는 생각에 좌절감을 가지고 지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글을 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편집자의 권유로 만나게 된 인기 소설가 시이나. 그녀는 이치야의 동급생으로 안면이 있는 사이였지만 유명한 소설가인 줄 꿈에도 알지 못했다. 시이나가 스토리를 얘기하면 이치야가 글을 쓰는 공동작업을 하게 된 두 사람. 스타일이 다른 두 사람의 공동작업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