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칭시 경찰국의 마약단속반장 예치후이(葉志輝)는 잠복경찰 완레이(Wan Lei)로부터 난칭시 최대의 마약 밀매 조직인 '유령'이 마약재고를 버리고 해외로 도주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들을 돕는 대상은 K국의 마약왕 바칭(Ba Qing)이라는 제보를 받는다. 이에 예치후이는 급히 체포작전을 펼쳤지만, 이것은 '유령'이 조직안에 침투한 위장 요원을 색출하기 위해 꾸민 거짓 거래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렇게 ‘유렁’의 체포는 실패했고, 잠복경찰인 완레이는 들킬 위험에 처한다.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완레이의 보고를 통해 예치후이는 "유령" 조직의 배후가 맹인 소녀 Lin Ying과 사망한 것으로 위장한 그녀의 쌍둥이 자매 Lin Hui라는 결론을 내린다. 급기야 예치후이(葉志輝)는 군부대까지 동원해 '중쿠이 작전'을 시작하고, ‘유령’조직과 마약왕 바칭(Ba Qing)의 조직을 동시에 소탕하려고 한다. 한편 "유령"에 침투한 완레이는 조직의 신뢰를 회복하고 거대한 물량의 마약거래에 대한 정보를입수한다. ‘유령’의 배후인 린자매와 마약왕 바칭의 거래가 시작되는 장소에 출동한 예치후이는 치열한 총격전 끝에 그들을 섬멸하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