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시드니 프레스톤(Sidney Preston : 톰 보슬리 분)이라는 백악관 보좌관이 거액의 뇌물을 가지고 잠적했다가 그랜드 캐넌의 한 식당에서 갑자기 죽는다. 그는 그때 모인 사람들에게 400만 달러가 숨겨있는 곳을 알려준다. 그것은 100만 달러씩 4군데의 다리에다 숨겨두었는데, 식당에 있던 사람들은 서로 먼저 찾으려고 다투어 모험을 떠난다. 식당을 경영하는 도티(Dottie : 팜 매터슨 분)와 그의 오빠 터거(Tugger : 로이스 D. 애플리게이트 분)는 어느 월남전광을 만나 뒤집힌 차를 세우려다 차가 벼랑으로 떨어져 박살이 나자, 그의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괴짜 아들 아윌과 여행을 떠나던 중년 부부는 추월을 하다 미끌어져 어느 공장의 유독성 용해제 웅덩이에 빠져 차가 온통 녹아버린다. 그래서 프로 레슬러가 탄 트럭을 만나 함께 돈을 찾아 떠난다. 모델을 꿈꾸는 세 여성과 이들의 메니저인 크리시(Crush : 다니엘 맥도날드 분)는 무면허 운전으로 걸려 유치장에 갗히게 되지만 탈옥하고 덩치 큰 여자 흑인 도로 순찰원은 이들을 끈질기게 추적한다. 하지만 돈 얘기를 듣고는 다른 차를 훔치면서 같이 동행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