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당시 그라운드 제로에서 목숨을 걸고 위험한 작업에 임했던 영웅적인 여성 응급구조대원과 작업자들, 세계무역센터 잔해에서 27시간 만에 마지막으로 구조된 제넬 구즈만 맥밀런 등 기적의 생존자들, 가슴 아픈 상실을 겪은 여성들을 두루 아우르는 이야기. 이들 모두는 트라우마와 슬픔을 겪었지만 20년 후에 보여주는 놀라운 힘과 회복력으로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