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뭄바이 빈민가의 작은 골목에서 논쟁 소리가 새어나온다. 덜컹거리는 책상에서 맨발의 여성들이 젊은 남녀를 바라보고 있다. 한창 이혼 협상이 진행 중이다. 서류를 검토하는 사람은 63세 카툰이다. 그녀는 인도 최초 여성 샤리아 법원을 열었다. 여성을 차별하는 이슬람 율법 해석에 넌더리가 난 그녀는 정의를 추구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이슬람 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카툰은 매일 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맞는다. 베일을 덮은 여성 원고들은 망설이다 용기를 내 자신을 위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카툰이 이런 강렬한 감정들을 침착하면서도 강단 있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법정 드라마 형태의 이 영화는 개개인을 넘어서 그녀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유발하는 시스템을 이해하는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조용한 혁명을 보게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