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스톡홀름의 크벨 신문사에서 범죄 전문 기자로 활동하는 안니카 벵손은 취재를 위해 노벨상 시상식 연회에 참석하여 처음 만난 남자와 함께 춤을 추던 중, 한 여자가 총에 맞아 숨을 거두는 장면을 목격한다. 현장에선 노벨 생리학 의학상 수상자인 애론 위셀이 쓰러졌고, 노벨 총회 회장인 캐롤린 본 베링이 사망한다. 안니카는 심상치 않은 사건임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사건 취재에 나서 보지만 번번히 보이지 않는 세력들에 의해 좌초 되고, 자신도 몰래 거대한 다국적 기업들의 암투 속으로 빠져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