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동네, 두사람의 이야기' 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옴니버스 시리즈.
줄거리
터키쉬 호텔 : 고환이 하나 없는 남자와, 전자발찌를 찬 여자가 신혼첫날밤을 보낸다. 기초반 지수씨 : 물에 뜨는 게 목표인 여자와 가르치기 귀찮아하는 수영강사의 이야기. 궁금한게 있어 : 두 알바생이 쉬는 시간 뒷골목에 앉아 잡담을 한다. 안녕, 내 고단했던 : 헤어진 두 사람이 다른 시간, 같은 공간에 앉아 서로에 대해 이야기한다. 돌멩이가 봤어 : 여자를 집앞에서 기다리던 남자가 여자의 동생으로 보이는 한 꼬마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