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이집트를 촬영한 긴 회전 숏들로 이루어진 풍경의 영화이다. 프랑스 마을들의 평범한 풍경 위로 1789년 프랑스 혁명 직전 농민들의 빈곤을 설명한 엥겔스의 편지가 낭독된다. 이집트를 다루는 두 번째 섹션에서는 마흐무드 후세인의 반식민주의 저항과 계급 투쟁의 역사에 관한 책을 읽는다. <공장을 나서는 노동자들>(1985)을 오마주한 장면은 지리적, 역사적 흔적들이 중첩되는 것임을 암시하면서, 결국 프랑스와 이집트에서 농민들은 너무 일찍 반란을 일으키고 너무 늦게 성공하는 것으로 이야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