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가수. 노라조 데뷔 전인 2001년에 'TGS'라는 3인조 보컬 그룹으로 처음 데뷔했지만 해체했다. 신인이였던 TGS는 서세원쇼에서 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이였다. 그러다가 어느 날에는 하필이면 god를 까는 노래를 불렀는데 당시에 god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고 있었고 god 팬들이 TGS에게 협박문과 혈서들을 보냈다고 한다. 결국에는 쏟아지는 악플 때문에 해체했고 그 뒤에 다시 언더 그라운드에서 활동했다. 그 뒤에 이혁과 함께 노라조로 다시 데뷔했다. 원래에는 개그맨을 지망했다고 하며 육군 문선대 선임이었던 김대희와 함께 MBC 개그맨 공채를 봤지만 최종 심사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노라조라는 그룹을 결성하면서 외면적으로 엽기 개그 캐릭터 코드를 잡은 것은 애초부터 개그쪽으로도 끼가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조빈 본인은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유쾌해 하는 것이 즐겁다고 한다. 사실 이미지가 코믹해서 그렇지 평범하게 있으면 생각보다 잘생겨서 사람들이 놀란다. 노라조 데뷔 이전에는 김장훈의 매니저로 일한 적도 있었다. 그 뒤에 가수를 준비하게 되었을 당시에는 처음엔 트로트 가수가 되려고 했지만 우연히 이혁을 만나게 되었고 락에 애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락 밴드 노라조를 시작했다. 처음 본인이 개그 코드를 잡고나서는 안무를 위해서 개인적으로는 댄스 학원도 등록한 노력파다. 노라조의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에서는 자기가 진짜로 하고 싶었던 음악을 많이 담는다고 한다. 가끔은 신문기사 인터뷰를 보면 생각보다 노라조에 대해서 그리고 본인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유튜브에 올린 ASMR 문답에서도 "노라조로서 큰 영향력으로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가수가 되는게 꿈"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