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 트로트 가수이다. 예명인 '태진아'는 배우 태현실의 '태', 가수 남진의 '진', 가수 나훈아의 '아'를 따와 지었다고 한다. 무명 시절 지방 공연을 갔다가 그의 본명을 들은 작곡가가 조방헌은 평범하니 예명을 지으라고 해서 지었다고... 이런저런 일이 있은 후 옥경이, 거울도 안보는 여자, 미안 미안해가 연달아 히트를 치면서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트로트 가수 중 한 명이 되었다.
대표곡으로는 '옥경이', '노란 손수건', '미안 미안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선희의 가방', '장미와 우산', '사모곡',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동반자', '진진자라', '아줌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