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로빈 크루그먼(Paul Robin Krugman)은 미국의 지식인, 경제학자, 컬럼니스트, 작가이다. 2008년 신무역이론과 경제지리학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크루그먼은 국제 무역과 경제활동의 지리적 분포를 규모의 경제와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호한다는 것을 통해서 설명했다. 크루그먼은 새케인즈학파 경제학자이며, 그의 관점은 그의 저서 하찮은 번영(Peddling Prosperity)에 요약된다. 크루그먼은 정치적으로 사회자유주의 또는 진보주의자로 평가되며, 조지 W 부시 정권과 외교와 미국 내 정책의 열렬한 비평가이다. 크루그먼은 학계와 일반인을 위해 200여개가 넘는 논문과 20여권의 저서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