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박진영 작사/작곡의 남자 때문에로 데뷔했다. 남자 때문에라는 곡은 상당히 앳된 목소리로 이제 남자들에게 지쳤으니 더는 사랑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넌센스적인 박진영의 콘셉트 설정이 보인 곡이었으며 나름 음원 차트에서 순위권 안에 진입하고 있었다. 당시 10대, 20대에게 상당히 인지될 정도로 주목받은 신인이었다. 후속곡인 도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박진영은 "JOO는요. 정말이지 호소력이 깊은 목소리에요. 한국엔 이만한 애들 없어요."라며 언론플레이를 하였다.
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 OST '그게 사랑이야.'를 맡아 부르는 작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