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상나라 말기, 여와의 모습을 보게 된 주왕은 그 미모에 반해 불경을 저지르고 그로 말미암아 여와의 진노를 사게 된다. 신들은 여와를 진정시키기 위해 주왕에게 시련을 겪고 반성을 시키는 것과 동시에 곧 닥쳐올 시련의 시기를 넘기기 위해 신선들을 하계에 보내기로 결정하고 그에 따라 강자아와 신공표가 인간 세상에 뛰어들게 된다. 후덕한 성품의 강자아와는 달리 신공표는 요괴를 부려 주왕을 손에 넣고 달기의 미색에 홀린 주왕은 점차 상나라를 멸망으로 이끌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