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시절 축구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요이고시 타츠야는 감독 및 팀메이트 사이의 갈등에 질려 고교 진학을 계기로 스포츠를 그만두고 만다. 이후 그는 남들 몰래 인터넷 VJ를 취미로 시작하지만, 그 사실을 알고 있던 한 선배의 협박성 권유에 넘어가 달리는 격투기라 불리는 마이너 스포츠 '카바디부'에 체험 입부를 하게 된다.
요이고시 타츠야는 ‘쓰러지지 않는 요이고시’라 불리던 유명 축구 선수였지만, 고등학교 입학을 계기로 스포츠와 연을 끊어버린다. 그런 그에게 한 운동부가 입부를 권유해 온다. 그 경기는 동료와 협력해 진영에 침입하는 적을 붙잡은 뒤 끌어내 쓰러뜨리면 승리하는... 이른바 “달리는 격투기”. 경기의 이름은... 카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