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만큼 수익도 높은 사업. 그 거래가 거대한 교회에 엄청난 파문을 불러온다. 무엇이 이런 비극을 초래했을까. 기이한 실제 범죄를 파헤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1985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세 번의 폭발 사건이 일어난다. 《모르몬교 살인사건》은 모르몬교 공동체에 충격을 주고 교회의 역사적 근간을 위협한 그 사건을 다룬 3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의 재러드 헤스와 《언 어네스트 라이어(An Honest Liar)》의 타일러 미섬이 연출한 《모르몬교 살인사건》은 모르몬교 공동체에서 일어난 가장 충격적인 범죄 중의 하나를, 그리고 그 모든 사건 뒤에 숨은 범인을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최초의 작품이다. BBC 스튜디오스 프로덕션이 제작한 시리즈. 감독은 재러드 헤스와 타일러 미섬, 총괄 프로듀서는 조 벌린저와 라이언 오다우드, 재러드 헤스, 타일러 미섬이다. 프로듀서는 재넛 가기가 맡았다.
1985년 솔트레이크시티, 파이프 폭탄이 연이어 폭발하면서 두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상을 입는다. LDS 교회의 중심을 뒤흔든 사건. 그 파장은 모르몬교 공동체 전체를 더욱 깊은 충격으로 몰아넣기에 이른다. 희귀 문헌 수집가로 널리 알려진 세 번째 피해자 마크 호프만의 차량에서 초기 모르몬교의 편지와 일기들이 훼손된 채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그 문헌 중에는 악명 높은 ‘흰 도롱뇽 편지’도 있었는데, 거기 담긴 내용은 모르몬교의 근간을 뒤흔들 가능성이 있었다. 호프만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동안, 수사관들은 진실을 찾고자 총력을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