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핫! 브라질(Too Hot To Handle Brazil)》은 평생 잊지 못할 휴가를 기대하며 열대 낙원에 모인 싱글들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반전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거액의 상금을 가져가고 싶다면 휴양지에서 동고동락하는 동안 섹스는 포기해야 한다. 키스는 물론 진한 애무도 당연히 안 되며 어떤 종류의 신체적 접촉도 허락되지 않는다. 만약 이를 어기면? 발각되는 즉시 상금에서 벌금이 차감된다. 이제껏 진지한 관계 대신 가벼운 만남을 고집하던 싱글들에겐 몹시 당황스러운 상황. 이들은 과연 이곳에서 신체적 교류 대신 감정적 교류를 나눌 수 있을까? 그건 두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