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타운으로도 알려진 조지아주 남부 도시 발도스타에서는 미식축구가 가장 중요하고 승리보다 더 대단한 일은 없다. 그러나 고등학교 미식축구팀 와일드캣은 전성기와는 거리가 먼 상황. 《타이틀타운 하이: 풋볼 그리고 우리》는 미국에서 미식축구 최다 우승을 기록한 와일드캣 팀을 따라간다. 제이슨 샤비코(《Two-A-Days》)가 크리에이터 겸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 작품에서, 와일드캣 선수들은 악명 높은 헤드 코치 러시 프롭스트 아래에서 챔피언십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동시에 오랜 라이벌 관계, 청소년들의 로맨스, 현실 속 갈등을 헤쳐나간다. 경기장 안팎을 전례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미국만의 독특한 미식축구 문화를 복잡다단하면서도 솔직하게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