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공부만 한 하버드 출신 소설가 지망생 첼시(에밀리 오스먼트). 똑 부러지던 첼시가 생각지도 못하게 남자친구에게 차여 버렸다. 이후 어쩔 수 없이 해맑은 머리(?)와 한없이 밝은 성격의 소유자인 여동생 클레어(올리비아 매클린)와 미 서부에서 함께 살게 된 첼시. 그러나 클레어에겐 그녀와 마찬가지로 해맑은 머리와 기이한 성격을 갖춘 룸메이트들이 있었으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빛이 나는 퍼스널 트레이너 그랜트(그레그 설킨)부터 한때는 변호사였으나 이제는 영적 기운으로 사람들을 치유하는 솔라나(신시아 카모나),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제이든(마이클 슈 로즌)까지. 개성 강한 룸메이트들의 모습은 첼시를 당황하게 하는데. 호불호 확실한 무뚝뚝한 성격의 그녀. 과연 이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까? 혹시 모르지, 진짜 진짜 의외의 가족이 탄생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