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리즈(브루나 마르케지니)가 어머니와 다시 가까이 지내려고 고이아니아에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우지바스'라는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어머니는 의문의 화재로 숨진 상황. 이제 리즈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수사관 데니우송(호마니)을 피해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어야 한다. 이 세계는 독특한 인물들로 가득한데, 그중에는 성형외과 의사인 남편 빅토르 위고(클레베르 톨레두)와 완벽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 보이는 아파트의 일인자 밀레니(마누 가바시), 가수였다가 지금은 사업가로 성공한 하이사(셰롱 메네지스)와 그녀의 예전 밴드에서 보컬로 활동했던 남편 카우앙(사무에우 멜루)이 있다. 이외에 가택 연금 상태의 남편 구스타부(길례르미 빈테르)와 함께 사는 아이 엄마 카트(카로우 카스트루), 아파트의 여자들과 잘 맞지 않는 아웃사이더 베로니카(나탈리아 클라인), 그리고 리즈와 약혼한 시골 출신 남자 미게우(다닐루 메스키타)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