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파이퍼는 십 년 전 마약 운반에 연루됐던 일에 발목이 잡혀 하루아침에 안락한 뉴욕 생활에서 주황색 죄수복을 입는 처지가 된다.

속속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실로 인해 리치필드 죄수들의 생활에 일대 파란이 오고, 버릇없는 신참이 들어와 권력의 균형을 깬다. 더욱더 눈을 뗄 수 없는 대망의 시즌 2.

새로운 사업 관심사, 영적인 움직임, 양육 문제는 삶을 뒤집어엎고, 리치필드 재소자와 교도관들 사이의 권력 다툼에 불을 지핀다.

한꺼번에 밀려 들어온 신참 떼거리로 인해 교도소 재소자들의 갈등은 일촉즉발 상황에 놓인다. 영리 단체가 되어버린 리치필드 교도소는 이제 치열한 생존 투쟁을 피할 수 없다.

분노폭발 새 시즌. 리치필드 교도소의 권력 구도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이것이 바로, 비극에 대처하는 재소자들의 자세.

폭동의 날들은 지나갔다. 익숙한 감옥을 떠나 최고 보안 시설로 이감된 죄수들. 해묵은 분노가 들끓는 이곳에서 그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까.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까.

가석방 판결을 받고 바깥세상으로 돌아간 파이퍼. 낯선 환경에서 그녀는 어떤 삶을 살아갈까. 리치필드는 그녀 없이도 여전히 암투로 가득하다. 대단원의 마지막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