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맨인가, 사기꾼인가. 동물을 사랑하는 기인처럼 보이는 닥 앤틀. 하지만 그런 겉모습 이면에 숨겨진 충격적 진실이 마침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세 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그가 휘두른 위력과 학대의 진상을 차례로 짚어본다.
평생 쇼맨으로 살아온 닥 앤틀. 연극적인 언행으로 다양한 이력을 쌓는 동안 그의 주변에는 수많은 추종자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동물 애호가이자 기인처럼 보이는 가면 뒤에는 그의 진짜 얼굴이 숨어 있었다. 그가 사랑한 대형 고양잇과 맹수보다 훨씬 위험한 포식자이자, 《타이거 킹》에 등장하는 어떤 인물보다도 수상한 민낯이. 세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타이거 킹: 닥 앤틀의 위험한 사파리》는 생생한 증언을 통해 닥 앤틀을 둘러싼 진실을 하나하나 밝혀나간다. 그가 학대와 위협이라는 수단을 이용해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 자리에 오르게 된 충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