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경기콘텐츠진흥원 뉴미디어 콘텐츠 방송영상 제작지원작] 136개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국가 미얀마는
194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이후 지난 70여년간 군부에 의한
쿠데타가 반복되었는데
다수민족인 버마족과 소수민족 간의 정치적 갈등
불교와 소수종교 간의 불화,
물가폭등과 부정부패와 같은 사회 불안을 틈타
군부는 힘을 키워왔다.
그리고 2021년 2월, 또다시 군사쿠데타가 발발했다.
미얀마의 평범한 시민들은 대규모 시민불복종 운동을 펼쳤고
각 지역 소수민족들은 국경지대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해외체류중인 미얀마인들은
현지 소식들을 퍼나르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포지역 미얀마인들의 요청에서 시작된 이 영화는
내전과 쿠데타로 조국을 떠나게 된
미얀마 소수민족들의 여정과 시간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