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사는 한 옥.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는 할아버지, 한 길. 그리고 친구 같은 오빠, 풍남문! 이들이 옥이네다. 신입피디가 된 옥이. 전주박물관에 특별 전시되던 진본<조선왕조실록>을 취재하던 중 실록이 사라지는데. 유력한 용의자로 옥이의 할아버지가 의심받게 되고, 그 와중에 갑자기 사라졌던 아버지 ‘한수’가 나타난다. 조선왕조실록과 가족, 이 두 가지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려는 옥이의 활약을 그린 창극 시트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