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스한 외딴섬 에이댁. 이곳에 19세기 해적의 금화가 100년 넘게 묻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보물의 대부분이 아직 발굴되지 않았는데, 전체 추정 가치는 3억 6,500만 달러에 이른다. 에이댁 시장인 톰 스피틀러가 노련한 보물 사냥꾼 팀을 꾸려 이 노획물을 발굴하려 하지만, 이는 위험이 따르는 모험이다. 에이댁섬에는 2차 세계 대전에서 남겨진 불발탄이 산재해 있기 때문. 다행히 시장이 폭탄 제거 특별 훈련을 받았다지만 그것으로 충분할까? 부자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